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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故김치한목사님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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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18:50

빛소리님께_다시 뵈올 날까지 ...

얼둥아기

(59.25.36.154) 댓글 2조회 수 643추천 수 6




tazoo  (2006-12-12 22:42:11, Hit : 387)
Subject   빛소리님께  


김보희 ... 효색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Toccata / bac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상심이 크실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삼가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6-12-12
22:49:19
  



  
사평역
  
빛소리 님,

삼가 선대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6-12-13
00:10:16
  



  
시지프스
  ......,
선대인께 삼가 명복을......,(__)(__)......, 2006-12-13
01:59:44
  



  
황제와 나
  
빛소리 님께 위로를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6-12-13
07:00:24
  



tazoo
  
빛소리님을 보면
아버님이 아마도 들국화를 더 좋아하실 듯....


2006-12-13
09:30:40
  



  범벅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소리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2006-12-13
10:36:02
  



  
행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소리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6-12-13
11:37:59
  



채현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소리님께도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2006-12-13
11:54:16
  



  ,,,
  (
다른 이의 전언이라서 좀 그런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소리님을 포함하여 남은 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6-12-14
03:38:06
  



  
언젠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빛소리님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6-12-14
08:00:38
  



빛소리
  
묘원에서 삼우제(三虞祭)드리는 날(2006 12 18), 맨 손으로 봉분 금빛 잔디 눈을 서둘러 털어 내려 하는 저를 어머님과 형수님께서 말리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잔디 뿌리가 얼어서는 안된다 ... 눈이 덮고 있어야 따뜻하다 ..

길손사태와 관련하여 약속지키지 못한 것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저의 유일한 스승이셨던 아버님을 갑작스레 보낸 까닭에 모든 것이 내게 의미없어지고 있는 지금 ... 만남방이 제게 사치였다는 제 자신의 항변에 변명할 수 없어 더욱안타갑습니다.

타주님, 삼가님, 사평역님, 시지프스님, 황제와나님, 범벅이님, 행진님, 채현주님, ,,,, 언젠가님,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눈팅님들의 조문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하여 큰 힘을 얻습니다--빛소리로 돌아오는 그 날, 제가 모든 분께 크게 한 턱 쏘겠습니다.

그리고 원하신다면, 제가 길손사태와 관련하여 모은 2000 여 쪽에 자료들(하나의 PDF파일로 됨) 공개하는 것이 어떨른지, 조심스러워지는군요.

11
일 오전 강화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는데, 아버님 돌아가셨다는 급전을 받았습니다. 황급히 강화를 다시 떠나면서, 바람이었나?님께 전화하여 만남방 님들에게 길손사태 시리즈물 연기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람이었나? 님 등의 조문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다시 뵈올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옵시기를 .... 2006-12-21
17:38:57
  





----------------------------------------------------------------

빛소리  (2006-12-21 17:55:05, Hit : 316)
Subject  
다시 뵈올 그 날까지 ...





묘원에서 삼우제(三虞祭)드리는 날(2006 12 18), 맨 손으로 봉분 금빛 잔디 눈을 서둘러 털어 내려 하는 저를 어머님과 형수님께서 말리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잔디 뿌리가 얼어서는 안된다 ... 눈이 덮고 있어야 따뜻하다 ..

길손사태와 관련하여 약속지키지 못한 것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저의 유일한 스승이셨던 아버님을 갑작스레 보낸 까닭에 모든 것이 내게 의미없어지고 있는 지금 ... 만남방이 제게 사치였다는 제 자신의 항변에 변명할 수 없어 더욱안타갑습니다.

타주님, 삼가님, 사평역님, 시지프스님, 황제와나님, 범벅이님, 행진님, 채현주님, ,,,, 언젠가님,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눈팅님들의 조문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하여 큰 힘을 얻습니다--빛소리로 돌아오는 그 날, 제가 모든 분께 크게 한 턱 쏘겠습니다.

그 때, 만남방 님들이 원하신다면, 제가 길손사태와 관련하여 모은 2000 여 쪽에 이르르는 자료들(하나의 PDF파일로 됨)을 공개하는 것이 어떨른지, 조심스러워지는군요.


11
일 오전 강화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는데, 아버님 돌아가셨다는 급전을 받았습니다. 황급히 강화를 다시 떠나면서, 바람이었나?님께 전화하여 만남방 님들에게 길손사태 시리즈물 연기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람이었나? 님 등의 조문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다시 뵈올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옵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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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님께서 올려주신 그림과 음악에 감사드리며 ... 다시 올립니다.






tazoo
  
빛소리님 반갑습니다..
상심이 크시지요....
아마도 아버님은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유한한 시간이기에....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귀하게...
살아가는 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12-21
18:06:24
  



  
삼가
  
부안사태 때 정말 열심이셨지요 아마? 행동하는양심님과함께? 아마?.........기억이 가물해서 게시판이 어디있나 찾아 봤는데 지금은 그 게시판이 없어지고 어디에 있는지 못 찾겠네요............그때 신영패가 자행했던 공권력의 유혈진압에 모든 남팡들이 분노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벌써 많은 세월이 지났네요........빛소리님의 노고덕분인지 방패장은 경주?인가 어딘가로 낙찰되었지요 아마...........................? 그때 고생 많이 하셨구요...........................

느낌만이지만.........물론 진실은 영원히 묻힐 지 모르지만.......그래서 진짜 느낌만이지만.......어쩐지 남프의 영패전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한..........길손이란 아이디를 만남방에서 대해야 하는 심정이 무척 불편합니다................하지만 어쩌겠습니까....세상일이 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듯이...우리가 영패세상을 원하지 않아서 노무현을 지지했는데 청개구리에게 배신을 당한 이후로.....영패세상은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더욱 복잡한 형태로..........우리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우리의 자존심에 더욱 많은 생채기를 냈듯이............힘없는 우리 민초로서는 세상이 그런 걸 어찌 당해낼 수 있겠습니까..............


견뎌야겠지요..................
허벅지 바늘로 찌르면서.............
그렇게 견뎌야 겠지요..............
빛소리님의 남프활동이 결코 사치가 아니라..........
필연이라는 생각이 드실 때 다시뵈요.......
그동안 애쓰신 모든 점..........
많은 귀감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아버님의 명복을 거듭 거듭 빌고 또 빕니다..............
영패즘생들이 판치는 이 세상에서 못 다 누린 행복은............
영패없는 저 세상에서 많이 많이 누리시길............
또한 빌고 또 빕니다..............
2006-12-21
20:11:58
  



  
나루머리
  
빛소리님!
무슨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지 면목이 없습니다.......

남들이 맡기를 꺼려하는 총대를 기꺼이 짊어지고 저 간악한 간나구 새끼들의 껍다구를 벳게불기 위해 애쓰시는 님의 모습에 일말의 보탬이 되드리지 못한 점 그저 송구할 따름입니다........

아버님의 그림자가 크군요.

거대한 산같은 아버지!
그 거대함에 억눌려 그 거대함을 죽도록 싫어하다가도
그 거대함이 스르르 스르르 약하고 유한한 존재로 늙어가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청산에 묻히는 모습을 볼 때,
비로소 그 때야 그 거대함의 참모습을 느끼게 된다고 하던가요?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빌며, 아울러
남프의 전사 빛소리님이 다시 힘차게 돌아 오시길 바라옵니다.

2006-12-21
21:44:17
  



  
시지프스
  
한 아이를 잃은 여인!
시력을 잃어가는 화가!
전쟁터에서 다리를 잃은 전사!
집이 불타버린 가장!

이 네 사람이 신께 묻습니다
어이하여 자신들의 소중한 것 들을 빼앗아 갔냐고~?

이에 신이 대답합니다
"
그러한 것들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다
다만~ 나는 너희의 고통을 치유 할 수 있을 뿐이다
~ 고통을 나누어 갖는 것이다~" 라고 말하며 사라짐니다

그리고 네 사람은 발견합니다
서로가 손을~ 꼭 붙잡고 서 있다는 걸~!!

빛소리님!!
님처럼~ 정직, 친절, 우정 등과 같은
보편적인 도덕을 굳게 지키려는
사람들이야말로 참으로 위대한 사람이
아닐런지요~!!

빛소리님~!!
된장과 똥은 냄새로 구분하지
맛으로 구분 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이미 하신 님의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편한 시간이 오면
뵐 수 있기를~!!!

그간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ㅡㅡ)

~ 2006-12-22
13:22:21

김치한 목사님 소천하시다_20061212. Next »

김치한 목사님 소천하시다_20061212. 2009.10.19by anonym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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