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후, 아차도 순행 길 더보기
지리산에로의 ‘여행’은 반(半)이 조금 못되는 내 과거 공부의 흔적을 향한 순행(巡行)의 길이었으므로, 순행을 마져 마치려면, 나머지 반을 이루는 강화군 아차도에로의 ‘여행’이 시작돼야만 합니다.다행히 지금 내가 공부를 이어가고 있는 곳이 강화군 양오1리이므로, ......
아버님, 그립습니다 더보기
부친께서 평생 걸어 가셨던 길의 약 사분의 삼 정도를 그대로 따라 순례하는 데에 16일이 소요 됐습니다. **에서의 나흘을 제외하면 열 두 날이니, 하나님으로부터 아버님에게 주어진 생명의 사 분의 삼 '년'(61년 여) 흐름을 나는 열이틀 사이에 일 부분 느꼈던 것입니다. 이제, 일차 여정 가운데 사분의 일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 나머지는 북녁에 있기에, ......